뉴욕 회사 생활(1편)
지금은 임시 숙소에서 회사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거리는 약 1.5키로 미터 정도 되는데 그냥 걸어 다닌다. 엄청 빠른 걸음으로 20분

아. 여기사람들은 횡단보도를 잘 안지킨다.
그도 그럴것이, 맨하튼 내에서는 거의 one way가 많아 한쪽만 보고 차가 안오면 건너도 되기 때문이다.
조금 더 대변을 해보자면 구획이 잘 나눠져 있어, 짧은 거리에도 횡단보도는 꼭 존재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바쁘다.
빨간불 이고 차가 없는데 서 있는 사람은 주로 관광객이다. 심지어 경찰도 무단횡단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회사의 상황은 각 회사별로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정해진 출퇴근시간은 없다.
대충 8시반 에서 5시반정도.
점심시간도 따로 없다. 그냥 일하다가 편하게 나가서 먹으면 된다.
한국처럼 우르르 몰려 나가지 않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의 미팅 스케줄과 개인의 위장 스케줄을 고려하는것 같다.
나는 요즘 주변의 음식점에서 (거의 패스트푸드) 투고를 외치고 나와 공원에서 먹는다.
이렇게 하면 값도 싸고 팁도 안줘도 된다. 요새는 그냥 팁이 20프로인듯.



최근에 먹은 것들.
1. 푸드트럭 할랄푸드 10불
2. 타코벨 기본 9.5불
3. 포케 15불
나중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수도ㅎㅎ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더 놀랍다.
이건 미국 들어와서 뉴욕 한 돈까스 집에서 먹은건데 이날도 대략 8만원정도 나왔다.



환율 따지면 아마 더 비쌀듯.
예전에는 팁이 감사의 의미였던거 같은데 요새는 부가세 같은 느낌이다.
암튼, 가장으로서 나는 여기서도 오늘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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