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경유 시 꼭 알아야 할 입국심사 및 수하물 처리 안내 (미국 도착 vs 제3국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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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미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국을 경유해 미국 본토에 입국하거나, 캐나다·멕시코 등 제3국으로 이동하는 경우 입국 심사나 짐 찾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미국 경유 시 입국심사 및 수하물 처리 절차를 목적지에 따라 나누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1. 미국 경유 후 ‘미국’이 최종 목적지인 경우
예시: 인천 → 시애틀 → 라스베가스
이 경우 미국이 최종 목적지이므로, **첫 도착지(시애틀)**에서 아래 절차를 밟게 됩니다.
🛂 입국심사
- 미국은 경유만 하더라도 반드시 첫 도착지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 여권 + 미국 입국 허가서 ESTA(전자여행허가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 최근에는 종이 입국신고서 없이 공항 내 KIOSK에서 여권 스캔 및 간단한 정보를 입력 후, 출력된 종이를 들고 심사대에 줄을 섭니다.
🧳 수하물 찾기 및 재부치기
- 시애틀에서 수하물을 찾아야 하며, 그 자리에서 다시 목적지(라스베가스)로 부칩니다.
- 최근에는 이 과정이 간소화되어 절차는 빠르고 간단한 편입니다.
✅ 2. 미국 경유 후 ‘해외(제3국)’가 최종 목적지인 경우
예시: 인천 → 뉴욕(JFK) → 몬트리올
미국을 경유해 캐나다 등 제3국으로 이동할 때도 첫 도착지인 뉴욕에서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수하물 처리 방식은 항공사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 입국심사
- 미국 도착과 동시에 입국심사 필수
- ESTA 필요
- 키오스크를 통한 신고 후 심사대 이용
🧳 수하물 처리: 항공사 동일 여부에 따라 다름
① 항공사가 다른 경우
예시: 인천(대한항공) → 뉴욕(JFK) → (에어캐나다) → 몬트리올
- 뉴욕에서 수하물을 찾아야 합니다.
- 미국 입국심사 후 짐을 찾아 다시 제3국(캐나다)행 항공편에 수속/부탁해야 합니다.
② 항공사가 같은 경우
예시: 인천(델타항공) → 뉴욕(JFK) → (델타항공) → 몬트리올
- 수하물을 뉴욕에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 다만, 미국 입국심사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 유의사항
- 복귀 시에도 미국을 경유하면 다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 미국, 캐나다 모두 입국시 무비자 사전승인이 필수입니다.
- 미국: ESTA (USD 14)
- 캐나다: ETA (CAD 7)
- 공항 절차는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탑승 수속 시 항공사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요약
목적지입국심사수하물 찾기
미국 | 첫 도착지에서 함 | 첫 도착지에서 찾고 재부침 |
제3국 | 첫 도착지에서 함 | 항공사에 따라 다름 (다르면 찾음, 같으면 안 찾음) |
📌 미국 경유, 알고 가면 복잡하지 않아요!
미국 경유 일정이 처음이신 분들도 위 절차를 알고 계시면 훨씬 수월하게 여행을 준비하실 수 있어요.
특히 목적지에 따라 짐을 찾아야 하는지 여부가 달라지므로, 항공사 연결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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