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집구하기(feat.뉴저지에서 뉴욕 출퇴근 가능한가?)
지난번에는 집구할때 방법을 위주로 포스팅을 남겼다.
오늘은, 실제 출퇴근 경험을 가지고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일단 우리 가족은 뉴저지로 집을 정했다.
그래서 오늘은 뉴저지에서 출근이 실제 어떤지 좀 써보려고 한다.
일단, 자차는 힘들다. 맨하튼 주차비가... 하루에 50불-70불 사이기 때문이다.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암튼 결국 대중교통을 고려해야 한다.
뉴저지에서는 NJ Transit 버스를 이용한다. 나는 주로 7시반쯤 타는데 Port Authority 터미널 까지는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지역마다 다르긴 한데,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가면 정거장 수도 적고, 오전에는 버스 전용 차로 비슷하게 다닌다. 그래서 최근 일주일 다녀보니 비슷하게 평균 35분 정도 걸리는거 같다.
회사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port authority terminal 기준으로 사방2키로 내외면 20분정도 생각하면 된다. 구글에서 찍어보면 좀저 정확하게 교통 수단을 알 수 있다.
요금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트리, 레오니아 펠리세이드팍 등은 주로 편도 4.5불이다. 하루 왕복은 9불.
다만 퇴근하고 올때는 따로 전용차로가 없어 조금 막히긴 한다. 그래도 10~15분 정도 더 소요되는 정도이다.

익스프레스 버스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전 시간으로 설정하고 구글에서 가는길을 검색해 보면 된다.
그러면, T라고 나오는데 그게 익스프레스다.
한국은 익스프레스가 노선은 같고 회차 횟수만 적은데, 여기는 아닌 경우도 있다. 그러니 두 노선을 잘 비교해보고 집을 선택해도 좋으것 같다.
어중간한 곳에서 타게 되면 훨씬 오래 걸리고, 출퇴근이 길어진다.
예를들어, 포트리에서 터미널 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실제 정거장은 45개 이다. 익스프레스는 29개.
이럴때는 오히려 익스프레스가 되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곳 근처로 집을 고르는것도 방법이다.


포트리에서는 159번이 익스프레스가 있다.
펠리세이드파크 기준으로 보면, 166번이 있는데 위에는 정거장이 많은반면 팰리세이드에서는 익스프레스가 정거장이 많지 않아 좀더 빠른걸 확인 할 수가 있다.

기존 글처럼 집을 고를때 여러가지를 봐야 하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 하는걸 감안하면, 이런 부분도 중요 요소가 될수있다.

참고로 여기는 한국처럼 후다닥 태워서 가지를 않기 때문에 로컬을 타게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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