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알려주는 미국에서 팁 주는 방법(최신)

미국은 팁의 나라다. 그런데 한국에서 살다 여행 오게되면 이 팁이란게 매우매우 생소하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팁이라는걸 내본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팁이 이슈가 될만큼 점점 많아진다. 이제는 20%가 기본이다.

각설하고, 오늘은 어떻게 팁을 내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팁내는 방법(신용카드)

점원에게 영수증을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준다. 이때는 그냥 신용카드를 껴서 다시 돌려주면 된다. 그리고 나면 계산을 하고 다시 카드와 영수증 두개 그리고 펜을 돌려준다. 그럼, 카드는 챙기고 영수증 중에 사인하는 공간이 있는 종이에 내가 줄 팁을 써 놓고 싸인하고 나가면 된다. 나머지 영수증은  챙겨나가면된다. 그러면 2-3일 후에 결제한 금액이 업데이트 된다.

2. 팁내는 방법 (현금) 

점원이 영수증을 가져다 주면, 팁을 모두 계산하고 나서 전체 금액을 두고 나가면 된다. 

 

사실 이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데 내용을 모르면 헷갈린다. 나도 처음에 카드를 다시 줘야 하는지, 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다음으로는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는가? 이다. 

사실 이건 매우매우 주관적 영역이다. 그러나, 내가 미국 살이 하면서 내가 정한 룰을 공유해본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욕은 안먹을거 같긴 한데..ㅎㅎ

 

1) 투고

- 투고음식에는 팁을 주지 않는다. 내가 챙겨서 먹는데 팁을 줄 이유가 없다.

 

2) 커피

- 커피에도 팁을 주지 않는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3) 음식점

- 음식점이 제일 중요한데.. 내 주관적 기준은 이렇다.

- 패스트 푸드 / 푸드코트 : 팁을 주지 않는다. 

- 일반 음식점 

1) 일반적 서빙 18% 

2) 여러번 물어보고 챙겨주는 서빙 20%

3) 음식이 너무 맛이있고, 서버도 친절한 경우,22% 이상

 

이렇게 좀 정의를 해봤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정도로 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팁계산법이 궁금하다면?

https://2round.tistory.com/125

현지인이 알려주는 미국에서 계산하는 방법: 현금, 신용카드, 그리고 유의할 점(feat. 팁줄때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