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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땅에 헤딩하다!(23.04.21)

타바코바닐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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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 40직전
 
나는 내 가족 모두를 이끌고 미국으로 왔다.
너무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행을 택했다. 사실, 운이 좋았다. 나는 매우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그나마 안정적? 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도 고민이 많았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는 아내를 설득하고 미국에 왔다. 준비기간은 약 1년. 차도팔고 가전제품도 팔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많이 정리했다. 당근 땡큐..가 아니고 진짜 다 헐값에 팔았다. 가구랑 집기들은 가져가기로 했다.(지금 미국온지 1주일이 안된상황인데 가져오길 잘했다. 물가 너무비싸다.)


가구랑 집기들은 컨테이너에 실어서 보냈다. 두달있다가 온다고한다.


그리고, 이민가방 3개, 캐리어1개, 백팩 2개만 가지고 우리는 미국에 왔다. 

사실 더 많이 챙길수 있지만, 최소로 챙기려고 노력했다. 근데 더 챙겼으면 큰일날뻔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맨하튼에 있다. 아직도 지금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 순간에도 내가 미국에 있다는것이 믿기지 않는다. 모든것이 잘 되길 바라며 첫 포스팅을 남겨본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담을 예정이다. 미래에 누군가 이글을 보게 되면 용기가 나는 포스팅이 되길 바란다.

뉴욕라이프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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