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정착시 해야 할일(1편)
미국에 왔다.
여기서 나는 가진게 대한민국 국적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여행으로 올때는 이거 하나면 충분했는데, 여기서 자리를 잡으려니 만들어야 할게 한두개가 아니었다. 내가 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미국에서 정착할때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본다. 순서가 중요하다.
1. 핸드폰 개통

- 미국에 오면 핸드폰을 개통해야 한다. 번호가 있어야 이래저리 편하다. 뒤에 할일들도 다 번호가 있어야 쉽게 가능하다.
- 미국에 통신사도 한국처럼 여러군데가 있다. 원하는 통신사를 방문해서 개통하면 된다.
- 그러나, SSN이 나오기 전에는 선불 유심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SSN이 나오고 나면 기존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선불 유심을 사용하다가 후불로 바꾸면 된다.
- 통신사 (버라이즌, 티모바일)에 직접 가도 되고, 베스트 바이같은 곳에서 유심을 구입해도 된다.
2. 은행 계좌만들기

- 미국에서 은행 계좌를 만드는 건 매우 중요하다. 내 신용의 시작이랄까?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두개의 은행이 있다. Chase와 BOA. 아무거나 원하는 걸로 선택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 Chase를 먼저 선택했는데 갔다가 거절 당하고 BOA서 만들었다.
*체이스의 뱅커는 나에게 비자에 따라 상황이 다르다고 했으나, 기본적으로 깐깐한 스타일이었다. 내 비자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고용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했다.
BOA를 갔을때는 상황이 달랐다. 내 비자와 +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용카드, 국제운전면허, 미국 운전면허등)만 있으면 된다고했다. BOA의 뱅커는 나에게 "우리 은행만 SSN없이 통장개설이 가능할꺼야" 라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비자별로 자료가 다르지만, 경험에 의하면 결국 뱅커를 잘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BOA 같은 경우에는 예약을 하고 가면 좋다. 아래는 예약 사이트
https://secure.bankofamerica.com/secure-mycommunications/public/appointments/?marketingCode=NEWHP_ECHMPG
Schedule an Appointment - Bank of America
Schedule an appointment with a specialist to discuss your banking, investments, home loan, or small business needs. Save time and book your appointment online.
secure.bankofamerica.com
나는 3일만에 BOA에서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두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게시물로 설명하겠다.
무튼, 나는 100불을 예금하면서 통장하나를 만들었다.(최소금액은 50불인듯..)
통장을 만들때 핸드폰 번호가 있으면,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도쉽게 처리가 된다. 그래서 핸드폰 번호를 제일 먼저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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