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집구하기 팁
우리가족은 뉴욕에 맨하튼에 살고 있다. (여기는 임시숙소이다)
사실, 집을 안보고 온건 아니지만 실제로 보고나서 계약을 하고 싶어서 공부만 많이 하고 왔다.
공부도 바로 하면 어려우니까, 아래 내용을 한번 참조해보면 좋다.
일단, 뉴욕으로 출퇴근을 해야 한다면?
- 교통편을 확인 : 주로 뉴저지에서는 버스를 타고 맨하튼으로 들어오고, 롱아일랜드에서는 기차를 이용한다. 롱아일랜드에서는 기차로 약 40분이면 펜실베이나스테이션(펜스테이션) 으로 들어온다. 뉴저지에서는 주로 버스를 타고 포트 어쏘리티 터미널로 들어온다.
버스는 대략 한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듯.
아이가 있다면?
- 학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군은 아래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다. 주로 8점 이상이면 좋은편이다. 지역마다 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녀 나이에 맞게 지역을 선택하면된다.(평생거기서 사는건 아니기 때문에)
뉴욕이 멀지 않다는 가정하에 뉴저지에서는 포트리가 학군이 좋다. 롱아일랜드에서는 맨하셋이나 그레잇넥이 학군이 좋다.
또한, 학군 좋은 곳이 안전할 확률도 높다.
https://www.greatschools.org/
K-12 school quality information and parenting resources
We're an independent nonprofit that provides parenting resources and in-depth school quality information families can use to choose the right school and support their child's learning and development.
www.greatschools.org
안전한 곳만 찾는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범죄율을 보고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https://maps.nyc.gov/crime/
NYC Crime Map
View NYC crime statistics and locations
maps.nyc.gov
위에서 본인의 환경에 맞게 대략적으로 지역을 선택하고 나면 아래 방법을 통해 매물을 확인해 보자
1. 매물보는 곳
- 매물 보는곳은 3-4곳
1) streeteasy : 주로 나름 고급진? 아파트 들이 많다. 맨하튼을 찾는다면 제일 적합해 보임(https://streeteasy.com/)
2) zillow :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매물을 보여준다. (https://www.zillow.com/
3) NJMLS : 뉴저지 매물을 많이, 빠르게 확인 가능(https://www.njmls.com/)
매물을 검색할때, 한국인들이 꼭 해야 하는것 하나는 In-unit laundry다. 미국의 몇 아파트는 빨래를 공용세탁실에서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은 한국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주로 2베드룸 정도로 집을 찾았으며, 우리 예산 내에서 세탁기가 집에 있는 매물들을 실제로 가서 확인했다,
2. 유의할점
- 허위 매물들도 있으니 조심하자. 실제로 매물이 없지만 싸게 올려서 다른 곳을 보여주는 리얼터 들도 있다.
- 실제로 가서 보자. 내가 간 집중에는 집은 좋았으나 바로 앞에 큰 도로가 시끄러운 곳도 있었고, 어떤곳은 실제로 가보니 시설이 별로인 곳이 있었다.
- 한국에서 생각했던 집 컨디션을 찾을 수는 있으나, 주로 평균가 보다 비싸다. ㅎㅎ
- 유틸리티 비용(물, 가스등)은 별도이기 때문에 집값 + 유틸리티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 초반에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으니, 현금은 만불정도 가지고 있으면 좋다.(카드를쓰자)
- 주로 계약금은 월세의 한달반 정도를 디파짓으로 + 월세 한달을 브로커피로+기타비용정도가 필요하다.
3.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것
- 미국에서는 렌트를 할때, 대학 입시 처럼 마음에 드는 집에 어플라이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면, 집 주인이 마음에 드는 경우라면, 계약이 진행되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집을 찾아야 한다. 이때, 집주인이 보는건 세입자가 렌트비를 잘 감당할 수 있는지이다.
왜냐하면, 미국에서는 세입자가 돈을 못내더라도 쉽게 내쫓지 못한다고 한다. (코로나 때는 나라에서 내쫓지 못하게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막 온 우리는 크레딧(신용)이 없다. 그래서 주로 회사에서 받는 연봉이 적힌 계약서를 확인하거나 3달치 월세를 미리내는 방식들도 많이 사용한다. 이 외에 내가 받았던 요구 사항들을 적어보면
1. Co-signer : 나보다 연봉이 높고 월세를 감당할 정도인 사람이 같이 계약서에 싸인 - 부탁하기 어려움
2. 한국계좌 잔고 증명 : 이건 몇은행은 온라인으로 가능, 하지만 미리 pdf로 챙겨오면 좋다.
등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이래저래 찾아보다 결국 한국인 리얼터 분과 함께 집을 돌아보고 결정하게 되었다.
뉴저지를 커버하는 리얼터 정보는 댓글 주시면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아래는관련 영상 입니다! 참조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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