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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카드 찐 후기(feat.Tip을 위한 중요팁 포함)

타바코바닐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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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이사오면서 많은 신용카드를 정리했지만 트래블 로그는 새로 만들었다. 

사실 카드 쓰는게 생각보다 수수료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와서 이것저것 살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서 쓰기위해 출국 일주일전 트래블로그를 신청했다.

그리고 여기와서 잘 쓴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머니라는 앱을 통해서 하나머니를 충전하고 그걸로 환전하거나, 혹은 연결된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게 하면 된다. 

그러면 우대환율 100%를 반영하여 환전 된다. 

나는 미국에 와서 약 한달 정도 매일 사용했는데 꽤나 유용했다. 이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한도가 있다

트래블로그는 내계좌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한데, 거기에는 한도가 있다.

하루에 200만원! 

그래서 한번에 그만큼씩만 충전할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참조

통화 별 최대 보유 가능 금액은 원화 환산 금액 기준 약 200만 원입니다. 기준 금액은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무료환전으로 채울 수 있는 외화 하나머니의 연간 최대한도는 총 USD 100,000입니다. (USD 환산 금액 기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외화 결제 한도는 USD 5,000/일, USD 10,000/월 입니다. (USD 환산 금액 기준)
(단, 2023.1.11일까지 발급된 체크카드의 외화 결제 한도는 USD 2,000/일 입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인출 한도는 USD 1,000/건, USD 6,000/일, USD 10,000/월 입니다. (USD 환산 금액 기준)

 

2. 수수료는 0원 맞고 결제는 거의 다 된다.

사용하고 나면 카드 수수료를 얼마를 아꼈는지 나오고 환율도 100% 우대니까 확실히 아끼고 있는건 맞다.

나는 5월동안 약 2만오천원을 세이브했다.

3. 팁은 결제가 안된다.

어느날 카드 쓰고 났더니 미결제 금액이 있다고 하나머니를 충전해서 결제 하라고 했다. 

그래서 도대체 이게 무슨돈인가 했는데 해외라 고객센터 물어보기도 그렇고 그냥 페이 하다 보니 이게 팁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미국에서 팁 결제할때 영수증을 받고 카드를 주면 다시 영수증을 주고 거기에 팁을 적게 되어 있다. 

그곳에 내가 주고싶은 만큼 팁을 주고 사인을 하면 2-3일 있다가 반영이 된다.

신용카드나 체크는 승인 금액이 변한다. 그런데, 트래블로그는 이 금액이 하나머니로 결제가 된다. 

 

그래서 갑자가 하나머니에 미결제 금액이 뜨는것이다. 

하나머니를 충전해 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긴 하지만, 그때그때 금액에 맞춰서 충전하면 좋다. 

 

트래블로그는 카드의 종류가 마스터 인데, 주로 뉴욕에서는 다 결제가 되었던거 같다.

환율만 괜찮으면 계속써도 좋을것 같긴하다. 

 

아무튼 미국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된것 같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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